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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의 일상

집에서 크로플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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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사 먹어본 크로플 맛을 못 잊어 이번에는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. ‘별걸 다 접목시키네!?’라고 생각하며 한번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. 🤩 집에서도 와플기만 있으면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.👍🏻
크로플은 "크루아상 생지를 와플팬에 눌러 만드는 디저트” 입니다. 요즘은 웬만한 빵 생지도 종류별로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주문했습니다. 요즘 크로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생지가 품절인 곳이 꽤 많았습니다~.
정말 간단한 크로플 만들기는 크로아상 빵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고 2분간 구워주면 바로 크로플 완성!

 

품절이라 대기하다 바로 입고 뜬 순간 주문하여 하루만에 도착한 크로아상 냉동생지 입니다.

 

 또, 크로플을 굽기 위해 따로 구입한 보만 와플기입니다. 집에 샌드위치 기계가 있지만 그건 토스트용으로 와플 특유의 모양을 위해 2만 원대에 구입했습니다.
빵 굽는데도 벌써 기계가 몇대인지..🤦🏻‍♀️

 

 

크로플에 올려 먹을 재료들을 취향껏 준비하면 됩니다.

이것저것 사다 보니 재료비만 6-7만 원 들었지만 이제 마음껏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!^^
과일은 일단 블루베리, 바나나를 준비했고,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슈가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 있으면 금상첨화 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와플기에 전원을 연결하고 예열이 시작되면 하얀색 불이 들어옵니다. 약 2분 뒤, 하얀색 불이 꺼지면 크로아상 생지를 넣고 2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기다리면 반은 완성입니다.

예열 된 와플기에 생지를 2개 예쁘게 올려줍니다.
와플기에 눌려서 퍼질때의 모양을 고려하여 겹치지 않게 올려주었습니다~

 

 

 

크로아상이 와플기에서 구워지며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납니다. 아주 딱 좋게 겉바속촉으로 크로플이 구워졌습니다😍

 

 

접시에 완성된 크로플을 제일 먼저 올려주고 그 위에 순서대로 블루베리와 바나나를 예쁘게 올려줍니다. 그리고 아이스크림 한스쿱, 시나몬 슈가를 솔솔 뿌리고, 마지막으로 메이플 시럽을 뿌려주면 완성!

 

 

바삭 촉촉 쫀득! 한 크로플과 상큼한 과일 그리고 달콤하 아이스크림과 시럽까지~~ 고소한 크로플의 향과 맛의 조화가 죽입니다^^

한 접시를 눈깜짝 할 새에 해치우고, 바로 또 구워서 먹었습니다.

 

 

크로아상의 겹겹이 포개진 페이스트리가 와플처럼 눌려서 구워지며 쫄깃하면서도 결대로 찢어져 새로운 식감에 감탄했습니다. 이제 커피와 곁들여 집에서 제대로 된 크로플 실컷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 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