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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의 일상

선물로 받은 바비브라운 애정템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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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가운 모임에서 언니, 동생들에게 받은 더 반가운😁 바비 브라운 선물 보따리.

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열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만 쏙쏙 골라서 이렇게나 많이 선물해 주었네 :D

오늘 계탔나보다~

바비 브라운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기초라인에서 제일 좋아하는 래더링 튜브 솝! 집에서 사용 중인 게 마침 간당간당했는데~ 클렌징 폼의 텍스처가 폭신 부드러우면서도 얼굴에 마사지 후 클렌징하면 쫀쫀하고 뽀득뽀득하고 거품도 적당하고 거기에다가 향도 써 본 클렌저 중 제일 취향 저격. 세안도 깔끔하게 잘 된다.

클라리 소닉으로 세안했을 때도 거품도 잘 나고 가볍지 않아서 합이 좋아 둘을 꼭 같이 사용한다. 클렌저는 꼭 바비브라운 래더링 튜브 솝으로 사용한다.

 

그리고 한 여름에도 메이크업 한 날에는 꼭 사용하는 수딩 클렌징 오일.

지복합성 피부인지라 지성이면서도 겨울이 되면 속 당김이 심해서 클렌징할 때 눈 화장만 클렌징 워터 바이오더마로 지워주고 얼굴 부위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 후 지워주는데 피부에 자극 없이 피부 화장이 말끔, 촉촉하게 지워진다.

데일리로 사용해도 되지만 화장 많이 한 날에만 추가로 사용 중이다.

여름에도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로 얼굴이 텁텁해지고 화장도 잘 안먹을때 수딩 클렌징 오일을 유화해서 열심히 문질러 주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도 쏙쏙 빠지고 얼굴이 깔끔해 진다.

애정하는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도 빠질 수 없지. 용량은 아이크림 특성상 적지만 은근히 오래 쓸 수 있다.

아직 사용 중인 아이 리페어 크림이 있어 텍스처를 위해 사진을 따로 찍어 보았다.

이름은 리페어 크림이지만 밤 타입이라 약간 매트하고 쫀쫀한 고농축의 느낌이라 눈가에 싸악 발리는 느낌이 정말 좋다.

아이 리페어 크림은 손가락 사이에서 살짝 녹인 다음, 눈 주변에 톡톡 두드리듯이 부드럽게 바르는 게 좋다고 한다.

다음으로 열어 본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.

스킨케어 효과도 있는 파운데이션이라는데 나는 베이스 화장은 간단하게 쓱쓱 하는 편이라 보통 쿠션 파운데이션을 사용 중이다. 여름에는 간편한 쿠션 파운데이션이 최고긴 한데 요즘 환절기라 그런가 부쩍 건조한 것 같으니 세럼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. 세럼이 포함되어 있어 화장을 잘못하면 각질이 일어나는 요즘 생기있고 건조함 없이 쓱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화장 좀 하고 다니라는 의미로 사 줬다고 한다.🙄

이름만으로도 피부에 윤기가 돌거 같은 느낌이 팍팍! 맨 얼굴로 다니는 내가 부끄러웠니...^^

 

 

마스크 때문에도 그렇고 화장하기도 귀찮아 립만 겨우 바르고 외출하는데, 그럴 때 꼭 사용하는 립 틴트.

요즘 바비브라운에서 베스트셀러라고 한다. 이 아이템은 나도 건조할 때 마다 부담 없이 수시로 발라주고 있다.

맨 얼굴에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 있는 느낌인데 이 립 틴트는 부담없이 립밤 대용으로 쓱 발라주기에 좋다.

 

 

색조로 받은 럭스 매트 립 칼라 Boss pink.

컬러 파우더와 촉촉한 오일이 만나 가벼우면서도 건조함 없는 신개념 매트 립스틱이라고 한다. 보기에는 엄청 매트에 보이는데 발라보니 쓰윽 발색도 잘되고 건조하지 않아서 좋았다. 만사 귀차니즘인 나는 입술도 터 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요 매트 립 칼라는 오일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입술 각질이 다른 립스틱에 비해 부각이 덜 되는것 같았다. 그래도 립 틴트로 열심히 입술 관리 좀 해 준 뒤, 사용해야겠다.

 

 

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러쉬드 립 칼라도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 립스틱 패키지가 럭스라 그런지 요 매트 립 칼라는 더 고급지다. 조만간 크러쉬드 립 칼라의 텍스처와 칼라 등등을 비교해 봐야겠다.

 

부질없는 화장 실력에 비해 화장품을 좋아해 이것저것 갖고 있는 건 많은데 사용을 제대로 못해 아쉽다.

화장 잘 하지도 않으면서 섀도우 팔레트는 거의 모으는 수준.. 조만간 팔레트 사진들도 찍어 봐야겠다.

얼굴에는 못 사용해도 꾸준히 하나하나 사진으로라도 기록해 봐야겠다.